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드소마>에 관한 별별 사실들
    카테고리 없음 2020. 3. 4. 18:25

    >


    지난해 여름 장편 데뷔작<유전>(20하나 8)에서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 낸 아리에스 티 감독이 다시 공포 영화를 내놨다. 밤이 없는 스웨덴의 축제는 하지제를 체험하러 간 사람들이 겪게 만드는 기괴한 광경을 그린 영화는 전작'유전'이란 다. 자유로운 스타를 한 사람 피로할 뿐만 아니라 공포를 넘어 어떤 위로까지 도달하는 독특한 스토리로서, 아리 에스더 감독이 앞으로 피로하는 폭넓은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미드소마>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정리했습니다.**<미드소마>에 관한 스포일러성 정보가 있습니다. ​


    차세대 공포 명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앨리 에스터. 그는 스스로 호러 감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수많은 장르를 넘나드는 시냅치리오를 써온 그가 공포영화를 쓰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에스터는 여러 장에서 <미드소마>를 '동화'이자 '오페라와 같은 이별의 영화'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


    <미드소마>에는 반전이 없다. 평이한 플롯이라는 뜻이 아니다. 영화 곳곳에 그림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등장하지만, 이들은 한결같이 오직 하지제를 둘러싼 이 해괴한 공간에 미스터리를 가하는 역할을 넘어 앞으로 펼쳐질 내용을 그대로 암시할 것이다.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차이나계 아티스트 무팡이 그린 큰 그림을 영화 오프닝부터 수평으로 훑어보며 시작할 정도다. 하나 47분, 담긴 네용카 이 짧은 걷기 쇼트에서 모두 담고 있다. 불그스름한 음료에 담긴 이물질의 출처를 상세히 기록한 그림, 크리스티안이 한 방에 앉아 보게 되는 불타는 곰의 형태도 머지않아 그 실체가 드러난다. 앨리 에스터 감독이 지향한 공포 연출이 갑작스러운 속임수로 허를 찌르기에 없다는 지표다.


    >


    아리에스 티 감독은 이 2년 반을 1량 작품을 작업하는 데에 쏟아 부었다. 데뷔작<유전>을 모두 만든 뒤에도 현지 개봉 일정이 2018년 6월 8일로 되어 에스테르는 판촉에 거의 참여할 수 없고, 여름을 배경으로 새 영화<미드 소마>의 촬영 준비에 매진해야 했다. 이 이에기, 당신-스웨덴에서 촬영하자고 제안했지만 정작 간 현장은 영화와 맞지 않고 스웨덴 법으로 하루 8시간 이상 촬영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어 결국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교외에 촬영지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일정은 더욱 어렵다. 에스테르는 2018년 8월 5일에 촬영을 시작하고 2019년 6월 24일 처음 공개하는 빽빽한 일정을 소화했다. 그 덕에 데뷔작 유전의 성공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낄 겨를조차 없었다고 한다.


    >


    <미드 소마>은 4명의 미국인이 스웨덴의 하지제에 참여해서 일어나뭉지에울 다룰 영화이다. 그렇다면 그들을 연기한 배우들은 모두 미국인인가. 아니다. 조쉬 역의 윌리엄 잭슨 하퍼만이 미국인이다. 플로렌스 퓨(대니)와 윌 폴터(마크)는 영국인이며 잭 레이너(크리스티안)는 미국 콜로라도에서 태어난 본인이었으나 아하나란스 사람이다.


    >


    >


    숨막히는 오프닝 시퀀스를 지난 뒤 관객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는 장면이 있다. 당장 벼랑 의식이 펼쳐질 때다. 삶과 죽음의 sound에 대한 신성한 의식처럼 애써 받아들이게 됐지만, <유전>에서도 등장해 이제 에스터의 전매특허라고 불러도 좋을 듯한 얼굴들이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린다. 고전 영화에 그와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 절벽 시퀀스의 주인공인 남자 노인 캐릭터 배우는 낯익은 보 1것이었다 즉시 루키노 비스콘티의 걸작<베니스에서 죽 sound>(1971)의 나카다 섬 오르는 연기한 비요른 안데르센이다 영화사에 남을 만한 꽃미남 캐릭터로 본인 옹안데르센은 이후에도 가끔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했지만 베니스에서의 대나무 sound만큼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어요. <미드 소마>에서 그는(절벽 의식을 해야 한다)72세로 본인 하는데 실제 안데르센 자신이 64세이다.


    >


    다양한 인터뷰에서 영화광의 모습을 보여준 알리에스터는 관객과의 채팅 세션 중 수많은 감독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수시로 거론하며 추천하는 시네필이다. 그가 쟈은쥬은후와은의<지구를 지키세요>(2003)와 자신의 홍진의<곡성(20하나 6)을 좋아하기 때문은 주지의 사실이다. 에스터가 미드소마를 연출해 때때로 영향을 받은 작품은 이강과 같다. 마이클 포우에루, 에모릭프레스바ー가ー의< 검은 수선화>(하나 947), 알렉세이 게르만의<신이 될 수는 없다>(20하나 3), 그리고 로만 폴란스키의 두 영화<맥베스>(하나 97개)와<테스>(하나 979)이다.


    >


    아리 에스더의 2개의 영화'유전'과 '미드 소마'는 각각 다른 뮤지션이 music을 만들었다. <유전>은 색소포니스트 콜린 스테트슨, <미드소마>는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의 핵산 클락이 만들었다. 둘 다 영화 music이라기보다는 독자 뮤지션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유전>과 <미드소마>만큼이나 다른 스타일의 콜린 스테트슨과 핵산 클락은 관객을 완벽하게 영화 속에 포박하는 소리로 두 작품이 독보적인 작품으로 거듭나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작업 과정도 서로 달랐다. 스텟슨과는 매일 메일을 주고받으며 결국 최종 작업까지 완성한 것과는 달리 에스터는 핵산 클락과 이메일로만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직접 그의 LA 집에 가서 <미드소마> 스코어의 대부분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 7월 9일<미드 소마>의 배급사 A24는 짧은 광고 영상을 일프지앙, 게재했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얼마나 기쁘고 농담 다음으로 뭉친 비디오인지 알 수 있었다. 영화의 마지막을 그렇게 잔혹하게 끝내고는 마치 영화의 나쁘지 않은 귀여운 곰을 한 마리 데려가라는 뻔뻔함이란. A24가, 당대 오메리카용화싱에서 가장 핫한 배급사인 것은 다 이유가 잇나프지 없는 듯하다.


    밤중에 몰래 일어나 하루가의 비밀문서를 촬영하던 조쉬는, 무심코 누군가에게 발각되고 만다. 조쉬는 그를 마크라고 부르고 있지만, 얼굴을 자세히 보면 그는 마크의 얼굴 가죽만 쓴 다른 사람입니다. 그는 누구일까? 영화 개봉 전 유출된 시나리오에 따르면 그는 마크가 조상의 나무에 소변을 볼 때 격분한 뒤 그를 죽일 기세로 노린 할가의 일원 울프다. 어떤 여자가 불러서 따라간 마크는 울프에게 살해당한 뒤 가죽이 친구가 되었을 겁니다.


    >


    <미드 소마>한 편집 책의 러닝 타임은 대략 3시간 40분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2시간 27분보다 하나 시간 하나 3분 더 길어서 게봉팡의 절반 분량이 편집된 셈이다. 현재 아리에스 텔은 3시간의 확장판을 편집 중에 있을 것이다. 제한상 영가 등급(NC·하나 7)을 피하기 위해서 팔던 고어 신들을 대량으로 세우는 일은 물론, 하루카의 의식, 대니와 크리스티안의 연애기 관계 논문을 둘러싼 조쉬와 크리스티안의 경쟁 등이 추가될 의도이다. 이 버전은 영화제의 블루레이, 디지털 서비스 등을 통해 유출될 의도다.


    >


    하루카의 하지제는 총 9일 간 계속되고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된다. 그러나 영화는 축제가 시작된 지 5일도 안 된 시점에서 끝난다. 과연 남은 기간에는 얼마나 해괴한 일이 벌어질까. 5월의 여왕이 된 대니는 이후 하지제를 어떻게 보냈는지 상상하는 것도<미드 소마>의 여운을 즐기는 방법 중의 일가 되는 것이었다


    >


    문동명 / 씨네플레이 객원기자


    >



    댓글

Designed by Tistory.